파프리카는 무조건 달다??
아니에요
파프리카는 매운 맛도 있습니다
1. 단맛이 강한 파프리카 – 대표 품종과 특징
단맛이 강한 파프리카는 주로 생식이나 샐러드 요리에 활용됩니다.
자연적인 당도가 높아 어린이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색상이 다양해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.
대표 품종
캘리포니아 원더 (California Wonder) – 가장 널리 알려진 품종으로, 두꺼운 과육과 풍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.
로미로 (Romiro) – 길쭉한 형태의 파프리카로, 당도가 높아 유럽에서 인기가 많습니다.(대형마트에 자주 보입니다)
코르노 디 토로 (Corno di Toro) – ‘황소의 뿔’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품종으로, 구워 먹으면 더욱 단맛이 살아납니다.
미니 파프리카 (Mini Sweet) – 작은 크기의 파프리카로 간식용으로 적합하며 달콤한 맛이 강합니다.
특징
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
✔ 색상이 다양해 요리에 시각적 효과를 줌
✔ 생으로 먹어도 좋고,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
활용법
✔ 신선한 샐러드에 추가하여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함
✔ 구워서 단맛을 극대화해 요리의 풍미를 살림
✔ 주스로 만들어 건강한 스낵으로 활용
2. 매운맛 파프리카 – 대표 품종과 특징
매운맛 파프리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고추와 비슷한 맛을 가집니다.
유럽과 남미에서는 매운맛이 강한 파프리카 품종도 인기가 많으며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.
대표 품종
피멘토 데 패드론 (Pimiento de Padrón) –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에서 인기 있는 품종으로, 일부는 순하고 일부는 매운맛을 가짐.
헝가리안 핫 왁스 페퍼 (Hungarian Hot Wax Pepper) – 헝가리 유래종으로, 중간 정도의 매운맛과 약간의 단맛이 공존
파프리카 츠헤르베레시 (Paprika Csípős Cseresznye) – 헝가리 매운 파프리카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품종.
고추형 파프리카 (Chili Paprika) – 고추와 비슷한 매운맛을 가진 파프리카 품종으로 요리에 강한 풍미를 더함.
특징
✔ 매운맛이 강하거나 중간 정도의 매운맛을 가짐
✔ 조리 방식에 따라 매운맛이 달라질 수 있음
✔ 향신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
활용법
✔ 매운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여 강한 풍미 추가
✔ 볶음 요리나 스튜에 넣어 감칠맛을 더함
✔ 절임으로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곁들임
3. 단맛 vs 매운맛 파프리카 비교
단맛 파프리카 / 매운맛 파프리카
대표 품종 | 캘리포니아 원더, 로미로 | 피멘토 데 패드론, 헝가리안 핫 왁스 |
맛 | 자연스러운 단맛 | 강한 매운맛 또는 중간 매운맛 |
활용법 | 샐러드, 구이, 주스 | 매운 소스, 볶음 요리, 스튜 |
색상 | 빨강, 노랑, 주황, 초록 | 초록, 빨강, 노랑 |
식감 | 아삭하고 부드러움 | 단단하고 매운맛이 강함 |
단맛이 강한 파프리카는 요리의 자연스러운 단맛를 높이는 데 좋고
매운맛 파프리카는 스파이시한 요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.
1. 파프리카 vs 피망, 어떤 차이가 있을까?
1. 맛과 식감:
- 파프리카: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두껍고 아삭아삭한 식감
- 피망: 파프리카보다 단맛은 적고 풋맛과 약간의 쓴맛이 느껴지며 껍질이 얇고 부드러운 식감
2. 영양 성분:
- 파프리카: 비타민 C 함량이 피망보다 1.5~2배 더 많습니다. 베타카로틴, 칼륨,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
- 피망: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C, 베타카로틴,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지만, 함량은 파프리카보다 적음
3. 활용:
- 파프리카: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, 볶음 요리, 구이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. 다채로운 색상 덕분에 요리의 색감을 살리는 데에도 많이 사용
- 피망: 주로 볶음 요리, 잡채, 피자 토핑 등에 사용
4. 모양과 색상:
- 파프리카는 주로 빨강, 주황,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지만, 피망은 초록색, 빨간색 두 가지 색상(엽록소 때문에 초록색)
-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과육이 두껍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과육이 얇고 길쭉한 모양
- 피망도 익어가면서 노랑색, 빨강색으로 익어갑니다. 빨강색으로 익으면 조금 달아지긴 합니다.
주절주절
한동안 피망은 먹지 않은 것 같습니다.
파프리카를 키우다보니 피망은 안키우게 되었거든요.
피망은 중국요리 먹을때 고추 잡채 시켜 먹을때 먹었던거 같아요
파프리카의 다양한 색깔을 더 좋아하고
파프리카를 과일 대신 먹게 되면서 피망은 잠시 잊었었습니다.
올해도 파프리카를 키워서 먹을 예정입니다.
파프리카가 익을때쯤 토마토도 익기 때문에 밭에 가서 밭에서 자란 애들을 수확해서 바로바로 먹으면서
더 건강해졌습니다. 직접 키워서 바로 바로 수확해먹는 기쁨을 누려보시기를 바라게 됩니다.